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방치하고 있는 질병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병원에 방문 하게 되면 "족저근막염"진단을 받고 물리치료로 간단하게 끝납니다.

- 발바닥 통증 별거 아니라고 참고 버티면서 산지 3년. 결국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 강한 통증과 걸을 때마다 찌릿한 아픔이 계속 신경 쓰여서 병원 다녀온 후 한 달 만에 완치된 후기 알려드립니다.

 아프기 시작하고 나서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이유는 계속적인 통증이 아니었고, 자고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내려온 순간 발바닥 통증이 미미하게 있는 경우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서 인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3년이 다 되어서 마흔이 넘어가니, 주변 사람들이 족저근막염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하면서 물리치료비도 1만 원 후반대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뭐길래?

- 과도한 운동, 오래걷기, 고관절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 질병입니다. 무릎 관절이나 발바닥 건강 문제, 비만, 불편한 신발 착용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발을 잘못 사용하거나, 과한 운동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경우에는 줌바운동을 시작하면서 족저근막염이 더 심해지고, 가장 큰 이유로는 비만이라는 사실에 다이어트가 절실할 상황이었습니다. 3킬로만 빠져도 통증이 줄었어요.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1. 휴식: 족저근막염 증상이 심한 경우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족저근막의 염증이 가라앉고 치료 효과가 높아집니다.
2. 얼음치료: 족저근막염 치료 과정에서 얼음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부위에 얼음을 적용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물리치료: 전문적인 물리치료로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기치료, 초음파 치료, 마사지, 스트레칭 등의 물리치료를 이용하여 족저근막을 완화시키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발바닥 근력강화 운동: 발바닥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족저근막을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5. 신발 교체: 불편한 신발로 인해 발의 부담이 증가하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발을 교체하여 발에 적합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항염제 복용: 족저근막염의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항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7. 치료용 교정보조기구 사용: 발을 올바르게 교정해주는 교정보조기구를 사용하여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휴식과 발바닥 근력강화 운동은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 제 경우 동네에서도 좀 큰 정형외과가 있어 방문했다가, 비급여 "충격파치료"를 2달에 걸쳐 6번 받았어요. 비급여라는 조건으로 수납 시 10만 원 정도이지만, 병원마다 가격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모든 진료받고 나면, 실비보험 청구하시면, 1회 10만 원 물리치료 비용에서 8만 4천 원 정도는 보험비가 지급되었습니다. 사실 충격파치료가 발바닥이 가장 아프다고 하지만, 겁이 최고로 많은 제가 받은 걸로 봐서는 누구나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으시면, 묵었던 통증 싹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치료받은 내용을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저와 같은 증상이 있어서 알려드린 후 친정엄마는 저보다 더 오래된 기간 동안 아파하셨다는 걸 늦게나마 알게 되었지만, 지금은 물리치료(충격파치료)를 통해서 통증이 사라진 후 삶의 질이 바뀌셨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대개 대처 가능한 상태로 치료가 되지만, 만약 적절한 치료가 없거나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 심한 통증이나 기능 장애가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의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절제를 통해 진행이 되고, 이러한 수술은 엄격한 기준과 검사를 거쳐야 하며, 수술 후 적절한 재활과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고, 수술의 장단점과 가능한 부작용 및 합병증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수술은 극히 드물게 수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경우 적극적인 비수술적 치료와 물리치료가 통상적으로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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