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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여름철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손, 발, 입 주변에 물집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구강궤양, 두통, 목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더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수족구병, 누가 걸릴까요?( 지역 및 연령별 발병 현황)
수족구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가장 취약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도 수족구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 2024년 7월 9일 기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9일 기준으로 전국 누적 16만 5천여 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지역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병률이 높고, 특히 1~4세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계절별: 여름철(6~8월)에 발병률이 급증하며, 겨울철(12~2월)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연령별 통계
1~4세 어린이: 가장 많은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하는 연령층입니다.
5~9세: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연령층입니다.
10~19세: 청소년 연령층에서도 수족구병 발병률이 높습니다.
20세 이상: 어른들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지만, 어린아이에 비해 발병률이 낮습니다.
2. 수족구병, 어디서 발생할까요?
●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수족구병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 밀접하게 접촉하는 곳이기 때문에 빠르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놀이공간, 화장실, 식사공간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놀이터, 키즈카페: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아이들이 놀이도구를 공유하고 손을 자주 씻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수영장: 수영장의 물이 오염되면 수영하는 사람들은 수족구병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공공 수영장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병원, 의료기관 : 수족구병은 환자들이 많이 모여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곳이기 때문에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집단급식시설 : 음식 조리 및 취식 시 위생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수족구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수족구병은 화장실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오염 물질이 화장실 시설이나 바닥에 묻으면 다른 사람들이 접촉하거나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닙니다. 놀라운 속도로 전파되는 전염성 폭탄이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3. 수족구병, 주의사항
● 수족구병 격리는 일반적으로 발병 후 1주일이며, 이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되도록이면, 학교, 직장,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 다른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가족 구성원들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공공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 손을 철저히 씻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한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 식사 전, 식사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반드시 개인 위생을 지키세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나 티슈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사용한 티슈는 즉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누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배설물이나 구토물을 안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 환경 위생을 관리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표면(예: 문 손잡이, 장난감, 조리대 등)을 자주 소독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가 사용하는 것은 더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물집이 완전히 마르고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다른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수영장, 온천 등 공중목욕시설은 피해야 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지만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4. 수족구병, 치료가 늦어진다면?
수족구병으로 인해 손톱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손톱 이상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1~2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정상적인 손톱으로 회복됩니다.
★수족구병으로 인한 손톱 탈락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톱은 새로운 손톱이 자라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다만, 손톱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어린아이: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여 수족구병 바이러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손톱 탈락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심한 수족구병: 발열, 구강 궤양, 두통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 손톱 탈락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 반복적인 수족구병: 과거에 수족구병을 여러 번 앓은 경우, 다시 걸렸을 때 손톱 탈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피부 감염: 물집이 터지고 감염되면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들에게 심각한 피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발적, 붓기, 통증, 고름을 포함합니다.
● 뇌염, 뇌수막염 드물게 뇌염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목 통증, 구토, 메스꺼움, 의식 상실, 경련 등이 있다.
● 폐렴 특히 어린이는 폐렴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다.
● 심낭염: 심장 주변의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박수 증가 등이 있습니다.
● 결막염 :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물, 가려움, 발적, 충혈, 고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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